부산 대신동 꽃마을 맛집 송이삼 ‘능이송이밥 정식’ (건강한 맛집)

향긋한 버섯 향이 가득한
버섯밥 맛집
정성스럽고 속도 편안한 한상 차림 ‘송이삼’

 

부산 서구 서대신동 꽃마을에 있는 송이삼은 이미 등산객들에게 유명한 정식 맛집이다. 등산 후 향긋한 송이버섯 밥과 정성스럽게 차려진 각종 반찬을 먹고 나면 저절로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 위치 : 부산 서구 꽃마을로169번길 6-3
• 전화번호 : 051-245-0464
• 이용 시간 : 11:30~18:00 (매주 월요일 휴무)
• 가격 : 송이능이밥 14,000 특송이능이밥 25,000 송이능이밥+굴비정식 30,000 송이밥+오리불고기 22,000
• 주차장 : 전용 주차장 없음 (갓길 혹은 공영주차장 이용)

송이삼 위치 

송이삼의 위치는 꽃마을 음식점들이 즐비한 거리와 조금 떨어진 외진 곳에 자리 잡고 있다. 꽃마을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조금 더 위로 올라가 골목으로 들어서면 1층 건물의 송이삼이 보인다.

외관은 조금 허름해 보일 수는 있으나 내부는 깔끔하고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다.

메뉴는 정식과 특선메뉴가 있다. 주로 송이능이밥은 예약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지만 굴비 정식과 오리 불고기는 예약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전화로 문의해 보는 것도 좋다. (백숙은 방문 전날 전화 문의해 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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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고 기다리면 차례로 반찬과 시래깃국이 나오는데 전부 간도 적당하고 맛도 좋다.

그리고 이어서 생선 반찬, 가지전, 두부전이 나온다. 특히 가지전과 두부전은 주문 후 바로 구워주셔서 더 맛있다. (가지전과 두부전은 추가 및 리필 불가)

버섯이 가득 올라간 송이밥은 양념장에 비벼서 먹는데 양념장 간도 적당해서 듬뿍 넣고 비벼도 짜지 않고 맛있었다. (식후에는 송이버섯 숭늉이 나온다)

총평

향긋하고 쫄깃한 버섯 밥에 건강한 반찬과 생선구이까지 나오는 송이삼의 송이 능이 밥 정식은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은 한 끼이다. 리뷰에는 불친절하다는 말이 많이 있어 걱정되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고 불편함 없이 즐겁게 식사할 수 있었다.

공기 좋은 꽃마을에서 건강하고 대접받는 듯한 한 끼를 찾는다면 송이삼에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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