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신동 꽃마을 오리고기 맛집 정보 좋은날오리사랑 ‘오리백숙’ ‘오리 불고기’

나물 반찬이 맛있는 꽃마을 오리고기 맛집 '좋은날오리사랑'

 

• 위치 : 부산 서구 엄광산로13번길 26 1층
• 전화번호 : 051-255-9949
• 가격 : 옻오리,옻닭 65,000 오리,닭백숙 60,000 오리 불고기 50,000 찌짐 10,000 도토리묵 10,000
• 주차장 : 주차 가능

대신동 꽃마을 주변에는 등산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여러 음식점이 있다. 메뉴로는 어탕국수부터 시락국, 파전, 도토리묵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인기 있는 음식은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오리요리라 생각한다. 그중 좋은 날 오리사랑은 여러 오리고깃집이 모여있는 곳과는 조금 떨어져 있어 새로 오는 손님보단 소개나 단골이 주로 찾는 맛집이다.

도보를 이용할 경우 마을버스 정류소에서 골프장 방향으로 50m 걷다 '좋은 나무 교회'가 보이면 왼쪽 길 방향으로 꺾는다. 차가 다닐 수 있는 폭의 길로 쭉 걸어오면 '좋은 날 오리사랑' 간판을 찾을 수 있다.

가게 외부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가게 내부도 넓고 깨끗하다.

메뉴를 주문하면 기본 찬을 차례로 내어준다. 내어주시는 반찬 하나하나 직접 만드시는데 특히 나물 반찬이 너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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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백숙은 최소 1시간 전에는 전화로 예약해야 바로 먹을 수 있다.

버너에 여러 약재를 넣고 푹 곤 오리백숙을 올려주고 국물이 더 필요하면 더 주신다. 오리백숙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밥 종류로 찰밥을 파는 곳도 있지만 좋은날오리사랑은 찰밥은 없고 죽을 판매한다.

양념 된 오리 불고기도 판에 올려주고 어느 정도 익으면 야채와 함께 덖어서 먹으면 된다. 양념이 너무 쌔지도 않고 너무 심심하지도 않은 딱 적당한 맛이다.

양념불고기를 먹고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 먹을 수 있는데 나물과 함께 볶아먹으면 별미이다. 볶음밥이지만 왠지 돌솥비빔밥을 먹는 느낌이다.

양이 모자란다면 함께 곁들일 수 있는 파전과 도토리묵도 맛있다.

총평

가게가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깨끗하다. 맛있는 나물 만찬에 백숙이나 불고기를 먹고 싶다면 친절한 사장님이 계시는 좋은 날 오리 사랑을 추천한다.

*내돈 내산 현지인 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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